나고야에서 꼭 먹어야할 7가지 음식 추천
나고야 꼭 먹어야 할 음식 7가지 음식은?
나고야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의외로 가장 어려운 게 음식 선택입니다. 나고야 꼭 먹어야 할 음식을 검색하면 장어덮밥부터 된장 돈가스, 닭 날개까지 메뉴가 끝없이 나오거든요.
저도 일정을 짤 때 “한두 끼밖에 없는데 무엇부터 먹어야 하지?”라는 고민이 가장 컸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짧은 여행에서도 후회하지 않도록 우선순위가 높은 나고야 대표 음식 7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가장 먼저 먹을 음식, 히츠마부시

직접 촬영|© 이상한팩토리
나고야 음식 가운데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한다면 저는 히츠마부시를 먼저 추천하고 싶습니다. 잘게 썬 장어구이를 밥 위에 올려 먹는 음식으로, 한 그릇을 여러 방식으로 즐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히츠마부시 먹는 방법
처음에는 장어와 밥만 먹고, 두 번째는 파와 와사비 같은 고명을 곁들입니다. 마지막에는 차나 육수를 부어 오차즈케처럼 먹습니다. 같은 장어덮밥인데도 먹는 순서에 따라 맛이 달라져 여행 음식으로서 재미가 확실하더라고요.
장어 특유의 기름진 맛이 걱정된다면 처음부터 고명과 함께 먹기보다, 기본 맛을 먼저 본 뒤 와사비를 조금씩 더해 보세요.
2. 진한 양념이 생각날 때, 미소카츠
[이미지 삽입: 바삭한 돈가스 위에 짙은 갈색 미소 소스가 듬뿍 뿌려진 사진]

직접 촬영|© 이상한팩토리
미소카츠는 튀긴 돼지고기 돈가스에 진한 미소 소스를 곁들인 나고야 명물입니다. 일반 돈가스 소스보다 맛이 묵직하고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편이라 밥과 잘 어울립니다.
소스가 강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처음 먹는다면 소스를 따로 제공하는 메뉴를 고르거나, 양배추와 번갈아 먹는 방법이 좋습니다. 든든한 점심 한 끼를 찾는 여행자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3. 저녁과 야식에는 테바사키

직접 촬영|© 이상한팩토리
테바사키는 바삭하게 튀긴 닭 날개에 달콤하고 짭짤한 양념과 후추를 더한 음식입니다. 크기가 부담스럽지 않아 저녁 식사에 한두 접시 추가하거나 가볍게 야식을 즐기기 좋습니다.
뼈가 있어 처음에는 먹기 불편해 보이지만, 겉은 바삭하고 안쪽은 촉촉해 하나씩 집어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히츠마부시나 미소카츠처럼 한 끼를 온전히 차지하지 않아 짧은 일정에도 넣기 쉽고 맥주안주로 일품.
4. 따뜻한 면 요리, 키시멘과 미소니코미 우동

직접 촬영|© 이상한팩토리
국물 요리를 좋아한다면 키시멘과 미소니코미 우동도 놓치기 어렵습니다.
키시멘은 면이 넓고 납작해 비교적 부드럽게 넘어가는 편입니다. 반면 미소니코미 우동은 진한 미소 국물에 굵은 면을 넣어 끓여 맛이 훨씬 묵직합니다. 일본정부관광국도 미소니코미 우동과 히츠마부시, 미소카츠 등을 아이치 지역의 대표 음식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침이나 이동 중 가볍게 먹으려면 키시멘, 추운 날 든든한 한 끼를 원한다면 미소니코미 우동이 잘 맞습니다.
5. 나고야 아침 메뉴, 오구라 토스트

직접 촬영|© 이상한팩토리
나고야에서는 아침 식사도 여행 코스가 됩니다. 오구라 토스트는 구운 식빵에 버터와 달콤한 팥을 곁들인 메뉴입니다.
버터의 짭짤함과 팥의 단맛이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어울려 커피와 함께 먹기 좋습니다. 점심과 저녁을 장어, 돈가스 같은 대표 음식으로 채울 예정이라면 아침에는 오구라 토스트를 배치해 보세요. 끼니가 겹치지 않아 훨씬 효율적입니다.
6. 색다른 현지식, 앙카케 스파게티
[이미지 삽입: 굵은 면 주변에 걸쭉한 갈색 소스가 담긴 앙카케 스파게티 사진]

직접 촬영|© 이상한팩토리
익숙한 일본 음식이 아닌 독특한 메뉴를 찾는다면 앙카케 스파게티가 있습니다. 굵은 스파게티 면에 채소와 전분을 이용한 걸쭉하고 매콤한 소스를 곁들인 나고야식 양식입니다.
토마토 파스타를 예상하고 주문하면 맛이 낯설 수 있습니다. 후추 향과 진한 소스를 즐기는 분에게 추천하며, 여러 명이 여행한다면 한 접시를 주문해 나눠 맛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7. 이동하면서 먹기 좋은 텐무스

직접 촬영|© 이상한팩토리
텐무스는 새우튀김을 넣고 김으로 감싼 작은 주먹밥입니다. 크기가 아담해 이동 전후에 간단히 먹거나, 열차 안에서 먹을 음식을 찾을 때 활용하기 좋습니다.
히츠마부시와 미소카츠가 제대로 앉아서 즐기는 음식이라면 텐무스는 일정 사이에 자연스럽게 넣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일본정부관광국도 텐무스를 아이치 지역의 주요 향토 음식으로 소개합니다.
나고야 음식, 이렇게 순서를 정해보세요
처음 방문한다면 히츠마부시 → 미소카츠 → 테바사키 순서로 우선순위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아침에는 오구라 토스트, 간단한 식사는 키시멘이나 텐무스를 넣으면 짧은 일정에도 대표 음식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음식을 억지로 먹기보다 자신의 일정과 식사량에 맞춰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한 양념이 연달아 이어지지 않도록 장어, 면, 토스트를 적절히 섞어 보세요.
FAQ
Q1. 나고야에서 딱 한 가지만 먹는다면 무엇이 좋나요?
나고야만의 먹는 방식까지 경험할 수 있는 히츠마부시를 추천합니다.
Q2. 혼자 여행할 때 먹기 편한 음식은 무엇인가요?
키시멘, 미소카츠, 오구라 토스트는 1인 메뉴로 주문하기 편한 편입니다.
Q3. 아이와 함께 먹기 좋은 메뉴는 무엇인가요?
맵거나 후추 맛이 강한 음식을 피하고 싶다면 키시멘, 텐무스, 오구라 토스트부터 선택해 보세요.
Q4. 나고야 음식은 전체적으로 짠 편인가요?
미소 소스를 사용하는 음식은 맛이 진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한 끼에 여러 미소 요리를 몰아 먹기보다 메뉴를 나누어 배치하는 편이 좋습니다.
마무리
나고야 꼭 먹어야 할 음식을 정리하면 히츠마부시, 미소카츠, 테바사키가 핵심이고, 키시멘과 오구라 토스트를 더하면 한층 나고야다운 식도락 여행이 완성됩니다.
여행 일정표를 펼쳐 놓고 아침·점심·저녁에 메뉴 하나씩 먼저 배치해 보세요. 관광지만 정했을 때보다 훨씬 기대되는 나고야 여행 코스가 만들어질 것입니다.